| "This is the first time I have ever been convinced by a tech product designed for your face." (얼굴에 착용하는 테크 제품 중, 저를 설득시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출처: Mrwhosetheboss |
결론부터 말씀드립니다. 이 제품, 스마트폰을 위협할 '물건'입니다.
그동안 수많은 AR 글래스가 나왔지만, 무겁거나, 괴상하거나, 쓸모가 없었죠.
하지만 오늘 소개할 메타의 레이벤 디스플레이 글래스는 다릅니다.
Mrwhosetheboss님의 리뷰를 1프레임 단위로 뜯어보고 분석했습니다.
한 줄로 요약하자면 "스마트폰을 주머니에서 꺼내지 않게 만들 69g의 마법"인데요.
바쁘신 분들을 위해 장점과 단점, 그리고 소리 누출을 막을 해결책까지 핵심만 정리해 드립니다.
| [+] 구매 확신 포인트 | [-] 구매 망설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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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AR 안경' 티를 전혀 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프로젝터가 안경 다리에 숨겨져 있어 렌즈에 정보를 쏘아주는데, 사용자는 메시지, 내비게이션, 번역 자막을 선명하게 보지만 앞에 있는 사람은 당신이 무엇을 보는지 전혀 알 수 없습니다. 애플 비전 프로가 '고글'이라면, 이건 진짜 '안경'입니다. 69g이라는 무게는 하루 종일 착용해도 부담이 없는 수준입니다.
가장 놀라운 점은 컨트롤러입니다. '뉴럴 밴드(Neural Band)'라고 불리는 손목 밴드는 카메라가 손을 보고 인식하는 게 아닙니다. 손목 근육의 미세한 전기 신호(EMG)를 읽습니다. 즉,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로 손가락만 까딱여도 클릭과 스크롤이 됩니다. 유튜버는 "오동작이 거의 없고(97% 정확도), 생각하는 대로 움직이는 느낌"이라며 극찬했습니다.
시각적 프라이버시는 완벽하지만, 청각적 프라이버시는 아쉽습니다. 오픈 이어(Open-ear) 방식 스피커의 특성상 볼륨을 40% 이상 올리면 옆 사람이 내 통화 내용이나 음악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조용한 사무실이나 엘리베이터에서는 치명적인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 리몽의 솔루션: "노이즈 캔슬링 이어버드 필수" 안경의 소리 누출이 걱정된다면, 통화나 음악 감상 시엔 [노이즈 캔슬링 무선 이어폰]을 병행하는 것이 답입니다. 안경으로는 화면 정보만 보고, 소리는 이어폰으로 듣는 조합이 프라이버시를 지키는 최적의 세팅입니다. |
●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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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KBHD 영상 원본
| ★ 리몽의 생각 "기술은 마법 같지만, 아직은 $799짜리 프로토타입. 미래를 미리 맛보는 입장료라 생각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