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울트라보다 좋다?" 잇섭이 2주 쓰고 극찬한 갤럭시 S25 엣지 실사용 후기

Editor 리몽 | 2025.12.03 22:36 | 조회 31
"간만에 진짜 만족감 G.O.A.T입니다.
오히려 S25 울트라보다 더 만족스러웠어요."
- 유튜버 잇섭(ITSub)

안녕하세요! 리몽입니다.
삼성의 새로운 라인업, 갤럭시 S25 엣지(Edge).
잇섭님이 2주 동안 메인폰으로 사용해 보고 남긴 진짜 상세 후기가 올라왔습니다.
단순히 얇기만 한 게 아니라, 왜 울트라 유저가 엣지로 갈아타고 싶어 했는지!
장점과 단점, 그리고 카메라/배터리 심층 분석까지 정리해 드립니다.

● 장점 (Good) ● 단점 (Bad)
  • V 미친 휴대성: 울트라가 벽돌로 느껴짐
  • V 3배 줌 화질: 울트라보다 자연스러움
  • V 배터리 효율: 3900mAh인데 하루 거뜬
  • X 디스플레이: 반사방지 코팅 없음
  • X 발열: 얇아서 게임용으론 비추
  • X 카툭튀: 바닥에 두면 달랑거림 심함

1. "이거 쓰다 울트라 들면 벽돌 같아요"

이번 S25 엣지의 가장 큰 무기는 역시 무게와 두께입니다.
잇섭님도 처음엔 "얇아봤자 얼마나 좋겠어?" 했는데, 2주 동안 쓰고 나니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합니다.
특히 자기 전에 침대에 누워서 유튜브 볼 때 손목 부담이 전혀 없어서 삶의 질이 올라가는 수준이라고 하네요.

"이거 쓰다가 S25 울트라나 아이폰 프로 맥스를 들면, 거짓말 조금 보태서 벽돌 드는 느낌이 듭니다. 역체감이 장난 아닙니다."

2. 카메라는 울트라보다 구리다? "NO"

많은 분들이 걱정했던 카메라 성능, 의외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메인(광각) 카메라는 울트라와 동일한 2억 화소를 탑재해서 차이가 거의 없었고,
오히려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는 3배 줌 구간에서는 울트라보다 엣지가 더 자연스러운 화질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울트라의 3배 줌은 가끔 과한 샤픈(선명화) 효과 때문에 인위적인 느낌이 드는데, 엣지는 질감 표현이 훨씬 깔끔했습니다. 다만 10배 줌 이상 고배율에서는 물리 렌즈가 있는 울트라가 압승입니다."

3. 배터리 3,900mAh... 조루 아닐까?

스펙상 용량이 작아서(3,900mAh) 걱정했지만, 실제 테스트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아침에 들고 나가서 하루 종일 쓰고, 저녁에 들어와도 배터리가 20~30% 정도 남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유튜브 연속 재생 시간도 14시간 7분을 기록하며 준수한 효율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5,000mAh가 들어간 울트라만큼 변강쇠는 아닙니다. 하지만 '얇은 폰은 배터리가 빨리 닳는다'는 편견을 깰 정도는 충분합니다. 대신 충전 속도는 발열 제어 때문에 45W 유지가 잘 안되고 금방 떨어지는 편입니다."

4. 그래도 아쉬운 점: 발열과 디스플레이

물론 완벽하진 않습니다. 폰이 너무 얇다 보니 물리적인 발열 해소에 한계가 있습니다.
고사양 게임을 돌리거나 충전 중에 사용하면 카메라 옆쪽이 금방 뜨끈해진다고 합니다.
"게임용으로 이 폰을 산다? 그건 극구 말리고 싶습니다."

또한, 울트라에 적용된 반사 방지 코팅(AR)이 엣지에는 빠졌습니다.
야외에서 볼 때 울트라보다 화면이 좀 덜 선명해 보이고, 시야각에 따라 흰색이 약간 누렇게 보이는 현상도 있다고 하네요.

▲ 잇섭님 리뷰 영상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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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몽의 생각

"와, 딱 내가 원하던 폰! 무게랑 디자인은 정말 역대급인데
결정적인 순간에 '배터리와 발열'이 발목을. 가격대비 애매한 포지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