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은 폰은 가라, 이게 진짜 프로다" MKBHD 아이폰 17 프로 상세 분석 (베이퍼 챔버, 48MP)

안녕하세요! 리몽입니다.
세계적인 테크 리뷰어 MKBHD가 아이폰 17 프로를 심층 분석했습니다.
모두가 얇은 '에어' 모델에 주목할 때, 그는 오히려 두꺼워지고 무거워진 프로 모델이 "진정한 완성형 아이폰"이라고 평가했는데요.
두께를 희생하고 얻은 압도적인 성능 향상 포인트, 표 하나로 딱 정리해 드립니다.

1. "두꺼워져서 오히려 고맙다"

아이폰 17 프로는 전작보다 확실히 두꺼워졌습니다. 하지만 MKBHD는 이를 긍정적으로 봅니다.
얇은 폰을 원하면 '에어'를 사면 되기 때문에, 프로 라인업은 두께 눈치 볼 필요 없이 배터리를 꽉 채워 넣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후면 유리 대신 '유니바디 메탈 자켓'을 입혀 내구성을 높였고, 내부 공간을 확보해 배터리 용량을 20%나 늘렸습니다."

2. 발열 잡은 '베이퍼 챔버'의 위력

가장 환영할 만한 변화는 쿨링 시스템입니다.
드디어 아이폰 프로 시리즈에도 베이퍼 챔버(Vapor Chamber)가 탑재되었습니다.

고사양 게임을 하거나 4K 영상을 장시간 촬영해도 폰이 뜨거워지지 않고 미지근한 수준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발열로 인한 화면 밝기 저하 현상도 거의 사라졌습니다.

3. 5배줌 버리고 4배줌 선택한 이유

카메라 스펙에서 눈에 띄는 점은 망원 렌즈가 5배(5x)에서 4배(4x)로 변경된 것입니다.
다운그레이드처럼 보일 수 있지만, MKBHD는 이를 "신의 한 수"라고 평가했습니다.

"4배줌(약 100mm) 화각은 인물 사진을 찍기에 가장 완벽한 거리입니다. 게다가 12MP가 아닌 48MP 고화소 센서를 탑재해서 디지털 줌을 당겨도 화질 저하가 없습니다."

4. 아쉬운 점: 스크래치와 색상

단점도 존재합니다. 카메라 섬 주변의 아노다이징 코팅이 날카로운 물체에 긁히면 도색이 벗겨지는 이슈(Scratchgate)가 발견되었습니다. 케이스 착용이 필수일 것 같습니다.

또한, 가장 기본적인 '블랙' 컬러가 빠지고 오렌지, 틸(청록색) 같은 독특한 컬러 위주로 출시된 점은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