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몽입니다.
아이폰 미니 시리즈의 단종으로 갈 곳 잃은 '작은 폰 매니아'들이 많으시죠?
잇섭 채널의 똥믈리에 PD님이 아이폰 13 미니에서 갤럭시 Z 플립 6(7 대기 중)로 넘어간 이유와 실제 사용 후기를 공개했습니다.
아이폰 찐 유저가 느낀 갤럭시 플립의 장단점, 표 하나로 딱 정리해 드립니다.
| ● 아이폰 미니 유저가 느낀 장점 | ● 아이폰 미니 유저가 느낀 단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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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더 이상 5인치대 작은 스마트폰이 나오지 않아서"입니다.
아이폰 13 미니 이후로 애플도 미니 라인업을 단종시켰고, 안드로이드 진영도 모두 6인치 이상의 대화면 폰만 출시하고 있죠.
"평소 폰 사용량이 많지 않아, 안 쓸 때라도 작게 접어서 주머니에 넣고 싶었다는 게 플립을 선택한 결정적 이유였습니다."
의외로 만족도가 높았던 부분은 커버 디스플레이였습니다.
폰을 열지 않고도 카톡 답장이나 음악 재생 같은 간단한 작업을 처리할 수 있어서, '접고 펴는 귀찮음'을 어느 정도 상쇄해 주었다고 합니다.
또한, 아이폰 13 미니 유저에게는 USB-C 포트도 큰 장점이었습니다. 이제 어디서든 충전 케이블을 쉽게 빌릴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아이폰 15부터는 C타입이지만, 13 미니는 라이트닝...)
가장 적응하기 힘든 건 카메라 색감이었습니다.
아이폰 특유의 자연스러운 느낌 대신, 갤럭시는 선명도(Sharpness)를 너무 강조해서 사진이 날카롭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또한 펼쳤을 때 화면 비율이 22:9로 너무 세로로 길어서, 상단바를 내리거나 위쪽을 터치할 때 손가락이 닿지 않아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결론적으로 PD님은 "다시 아이폰 13 미니 새것을 살까?" 고민할 정도로 아이폰 미니에 대한 애정이 깊었지만,
현실적으로 작은 폰의 선택지가 '갤럭시 Z 플립'밖에 남지 않았음을 인정했습니다.
"저처럼 손이 작거나 휴대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신다면, 플립 시리즈가 현재로선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 잇섭 ITSub 리뷰 영상 원본 보기
"작은 폰이 사라지는 시대, 플립은 그나마 남은 희망입니다.
하지만 아이폰 감성을 포기해야 하는 건 여전히 큰 숙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