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5 vs S25+ vs 울트라] 광고 안 받는 리뷰가 뜯어본 갤럭시 S25 시리즈 끝장 비교

안녕하세요! 리몽입니다.
이번 갤럭시 S25 시리즈, 모델별로 가격 차이가 꽤 나는데요.
과연 비싼 울트라가 무조건 정답일까요? 아니면 플러스가 숨겨진 가성비일까요?

광안리 채널에서 진행한 성능, 카메라, 배터리, 발열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각 모델의 진짜 실력을 낱낱이 파헤쳐 드립니다.

1. 성능 테스트: "플러스의 반란?"

세 모델 모두 동일한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셋을 탑재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벤치마크 결과는 흥미로웠습니다. 싱글 코어 점수는 S25 기본형이 가장 높게 나왔고, 멀티 코어 점수는 S25 플러스가 가장 높게 측정되었습니다.
오히려 울트라는 발열 제어를 위해 성능 제한을 보수적으로 건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게임 로딩 속도나 앱 실행 속도에서도 플러스 모델이 울트라에 전혀 밀리지 않는 빠릿함을 보여줬습니다.

2. 카메라: "역시 체급 차이는 있다"

카메라는 확실히 울트라의 독무대였습니다.
2억 화소 메인 카메라는 디테일 표현력에서 압도적이었고, 특히 야간 촬영 시 빛 번짐 억제력과 노이즈 감소 효과가 탁월했습니다.
기본형과 플러스 모델도 일상 촬영에는 충분히 훌륭하지만, 인물 모드나 고배율 줌 촬영 시 울트라와의 디테일 차이가 눈에 띄게 벌어졌습니다.

3. 배터리와 발열: "누가 가장 오래가나?"

가장 놀라운 결과는 배터리 테스트였습니다.
동일한 환경에서 웹서핑, 영상 시청, 게임을 반복한 결과, S25 플러스가 가장 먼저 방전될 줄 알았으나, 예상을 깨고 울트라와 거의 대등하거나 일부 구간에선 더 좋은 효율을 보여줬습니다.
기본형은 물리적 배터리 용량의 한계로 가장 먼저 꺼졌지만, 전작 대비 사용 시간은 확실히 늘어난 모습입니다. 발열 제어 측면에서는 플러스 모델이 표면 온도가 가장 낮게 측정되어, 장시간 게임을 즐기는 유저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